RPM그레인프리, 닭이나 오리 대신 돼지고기와 연어가 주원료

[일요서울 | 고선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하면 사람과 함께 사는 개, 고양이 등의 반려동물 수가 100만 마리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 애견인구는 1천만 명이 넘는다. 애견은 이제 반려동물이 아닌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애견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먹는 것 하나하나 신경 쓰는 경우가 많다. 애견도 사람처럼 알러지가 있어 아무 사료나 먹으면 탈이 나기 십상이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한다. 가금류 알러지를 갖고 있는 반려동물이라면 성분에 대한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닥터팀이 새롭게 출시한 'RPM그레인프리는 가금류 알러지에 대한 대안책이 될 수 있을 다. 기존 사료들 대부분은 닭과 오리 등의 가금류를 주된 단백질 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RPM그레인프리는 가금류 알러지에 취약한 반려견들을 위해 돼지고기와 연어를 주요 단백질로 사용한 프리미엄 사료다.

특히 충분한 열량과 다양한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돼지고기와 오메가3, 6가 풍부한 연어를 하고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는 밀, 옥수수 등을 배제한 것이 특징. 국내에서는 애견 사료에 첨가되는 돼지고기 소스에 대한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돼지고기의 높은 열량과 기생충 문제 때문이다. 이에 닥터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쇄된 1차 가공된 정육만 사용해 기생충 문제를 해소하고 연어와의 적절한 배합으로 적합한 열량을 만들었다.

RPM그레인프리에는 AFCOO의 인증을 받은 영양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적정한 영양 비율과 열량으로 모든 연령의 견종이 먹을 수 있다. 화학 성분의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아 안심할 수 있으며, 슬로우쿡 공법으로 영양 성분 파괴를 줄였다.

그동안 가금류 알러지로 인해 반려견에게 딱 맞는 사료를 찾기 못한 이들에게는 RPM그레인프리의 출시가 희소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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