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송승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걸그룹 2NE1에서 활동했던 가수 공민지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고 백지영이 소속된 뮤직웍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뮤직웍스는 16오랜 심사숙고 끝에 홀로서기를 결정한 공민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뮤직웍스 측은 공민지는 여러 방면에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는 아티스트다. 그의 재능이 최대한 발현될 수 있도록 폭넓은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관계자는 공민지가 가진 폭넓은 재능 외에도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앞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관계자는 공민지는 솔로 가수로서 다양한 활동과 작사·작곡 등 뮤지션으로서의 능력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오는 2017년 초 데뷔를 앞둔 신인 아이돌 그룹 마이틴의 조력자 역할을 맡아 후배 양성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민지는 지난 2009년 디지털 싱글 롤리팝으로 데뷔했다. 그는 이후 춤과 노래 실력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파이어(Fire)’, ‘내가 제일 잘 나가’,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 등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한편 뮤직웍스는 가수 백지영을 비롯해 유성은, 송유빈, 길구봉구 등 소속돼 있는 음반 제작·매니지먼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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