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미래를 위한 약속! 오산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다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은 2010년 민선5기 시장으로 당선되어 오산 시정을 맡았을 때 2015년에 타계한 이 광요 전 총리가 싱가포르 독립할 때 가졌던 느낌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오산시의 도시 정체성은 모호했고 주민들은 잠시 머물다 아이들의 성장과 함께 떠나는 도시였다. 그런 오산시를 교육도시로 탈바꿈하는 데 탁월한 리더쉽과 진취적인 경영혁신, 창조적인 경영마인드를 시정에 접목했다.

학교 안 혁신교육, 학교 밖 평생교육이라는 양 날개를 달고 출산보육 시범도시로서 전국 최고의 공·보육 수준과 함께 보육-교육-평생학습이 전 생애에 걸쳐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말 그대로 평생학습 교육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했다. 생활 속의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지역 학습문화 창달로 노력한 결과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온 마을이 배우고 가르치는 평생학습도시로 만들었다.

1인 1악기 및 1체육 시범도시, 전국최고의 자유학기제 지원도시, 초3, 중3 수영교실, 직업체험프로그램 미리내일학교 등 이원적 교육체계를 도입하고 전국 최초로 오산혁신교육센터를 개소, 운영하면서 시민참여학교, 학부모스터디, 꿈찾기멘토스쿨 등 새로운 교육모델을 창출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로 명실상부한 청렴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이어 100여년의 전통을 가진 오산오색시장이 중소기업청에서 인증하는 전국 7대 우수 전통시장으로 인증받게 했으며, 문화와 다양함이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발돋음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지방재정에 부담을 주는 세교2지구의 임대비율을 46.2%에서 27.9%로 축소 조정에 성공했으며, 젊은 세대에 주거 희망을 안겨주는 행복주택 720호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 받아 세교신도시의 주거환경개선과 도시재생을 이루게 했다.

안전한 도시를 향한 노력으로 U-City 기반 구축과 범죄와 폭력으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한 공간적 감시체계도  진행하고 있는 중이며, 민선6기의 정책공약이행에 속도를 높이며 나아가고 있는 중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2016년 ‘대한민국 혁신경영 대상’(일요서울신문사 주최)수상에 감사를 표하며 “오산 제모습 찾기, 교육도시 오산 시즌2, 오산 사회적경제 구축, 도시공간의 재구성, 문화예술 생태환경도시 이 다섯 가지를 오산의 발전 전략으로 삼고 향후 10년을 내다보며 남은 3년 행정을 펼쳐 오산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woness7738@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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