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네티즌들은 ‘올 연말 가장 술을 많이 먹을 것 같은 연예인’으로 코요태의 신지를 꼽았다.피부미용 전문 네트워크 고운세상(www.beautyforever.co.kr)이 지난 12월 6∼20일 여성네티즌 1,005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지가 418표(41.6%)로 1위를 차지했다.2위는 330표(38.8%)를 얻은 베이비복스의 심은진이 선택됐다. 이어 이효리(18.5%), 변정수(5.7%), 하리수(1.4%)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연예계에서 털털한 성격과 중성적인 매력으로 어필하고 있는 여자 연예인들이라는 점. 상대적으로 청순하고 여성적인 이미지의 여자 연예인들에 비해 훨씬 주량이 세 보인다는 이미지가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1,2위를 차지한 신지와 심은진은 여자 연예인으로 이미 방송가에서 ‘주당’으로 소문난 인물들이다. 신지의 한때 주량은 소주 7병이고 심은진은 소주 9병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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