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혁신경영 대상 성황리 마쳐

[일요서울]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6대한민국 혁신경영 대상' 시상식이 2416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됐다.

2016년 대한민국 혁신경영 대상은 탁월한 리더십과 창조적인 경영 마인드를 바탕으로 기업 및 국가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각 분야 최고 경영자를 선정하는 취지로 지난해 신설되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공모를 통해 후보군을 선발해 임양택 심사위원장, 김종복 한국항공대 교수, 정용석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김의식 한국글로벌기업정신연구원의 심사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일요서울]이 창립 22주년을 맞이해 제 22016년 대한민국 혁신경영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와 가족, 동료, 정재계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시상식 1부 행사로 서울대 5중주와 한양대 국악/가야금 공연에 이어 2부 공식 행사로 대회사, 축사, 심사평 등으로 시작해 수상의 영광을 안은 26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3부 행사에서는 신인 걸그룹 써스포, 헤이미스, 포켓걸스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성인가수 최현숙, 단야 등이 등장해 참석자들의 흥을 북돋았다.
이번 행사는 일요서울신문의 22년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정치인 기업인 교육인 문화인 등을 선정해 이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는 자리였다.

이 행사를 주관한 일요서울신문고재구 회장은지금 언론의 상황이 여러분들이 다 주지하시는 대로 굉장히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다. 우리 신문을 격려해 주시고 힘을 보태주시면 보다 정도의 언론, 시장이 피폐해 있는 상황에서 용기가 떠오르고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고 회장은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정중한 인사도 전했다. 고 회장은 우리에게 늘 힘이 돼 주시고 언제든지 비판과 채찍을 아끼지 마시고 우리를 이끌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양택 심사위원장(양대 교수)대한민국 혁신경영 대상의 심사는 CEO리더십, 시상부문 목표 및 전략, 시상부분 추진실력, 사회적 책임, 경영성과 등 5개 심사항목과 12개의 평가지표를 이루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심사 및 종합심사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신문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치혁신부문 정치신인부문 리더십경영부문 조직혁신부문 최고경영자부문 고객만족경영부문 미래경영부문 사회책임경영부문 인류식량부문 인재경영부문 인재양성부문 창조경영부문 투명경영부문 혁신경영부문 문화예술부문 스포츠진행부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고, 수상자들은 단상에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정치혁신부문을 수상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난 4년간 법사위원장을 하면서 많은 노력을 했지만 아직까지 정의가 제대로 섰는가 하는 문제는 아직 좀 더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정치가 혁신되어야 정치가 바로 선다고 생각한다수상 소회를 밝혔다.
 
같은 부문을 수상한 노회찬 정의당 당선인은 창간 22주년을 축하드린다. 앞으로 제대로 잘해줄 것을, 반성에 찌들지 말고 혁신해서 국가에 이바지하라는 의미로 열심히 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치신인부문은 정운천(새누리당 국회의원),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 당선인은 더 이상 지역주의가 한국정치에 발을 담그지 못하도록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혁신 경영 대상은 지난해에 이어 ()이랜드서비스가 2회 연속 수상했다. 이인석 대표는 경영혁신을 통해서 고용을 창출하고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선복 행복에너지 대표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객만족경영 부문을 수상한 김성렬 IBK지점장은 고객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이 부문은 엔젤화인 링컨, () 제네바 대표이사, 김현홍 KB국민은행 부지점장이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계 인사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해 이어 22주년 기념식과 시상식을 진행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여러 분야에서 훌륭한 인재를 발굴, 시상하는 데 고재구 회장의 많은 열정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면서 오늘 수상한 수상자들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사회가 어려운 때이지만, (수상자들과 같이)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이들이 있기 때문에 기대와 희망이 생긴다. 특히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가질 수 있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올해가 될 수 있도록 우리 기성세대가 노력해야 한다. 나 역시 많은 노력을 할 테니, (모두) 앞으로 더욱 큰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일요서울 창간 22주년을 내외귀빈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정치를 하면서 언론과 함께 하고 있다. 언론은 국민들에게 정치의 모습을 전달하고 있습. 때로는 왜곡되고 비판을 받기로 하지만 언론과 정치는 절대적 공생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요즘 경제가 어렵지만 국회는 생산적이고 경제를 생산하는 국회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다시 한 번 22주년 창간을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중앙회장은 외국에서 살기 전에 지역신문의 편집장을 했다. 외국에서 독립 신문을 만들어 11년 운영했다며 그때를 회상하며 고재구 회장에게 덕담을 했다. 그는 세상이 아무리 발전하고 인터넷이 발전했다 해도 종이 신문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는 대단하다. 고 회장이 힘들면서도 사명으로 신문을 만드는 것에는 박수 받을 만하다신문을 만들다보면 앙금이 생기기 마련인데 한국 역사에 빛나는 금자탑을 세워서 역사를 만드는 데 노력해 주시고, 역사에 남는 사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그동안 일요서울은 정치경제사회
‧문화 등 각계의 다양한 뉴스와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해석과 분석을 통해 종합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등 독자들에게 혜안과 재화를 가져다 주었다창간 22주년을 맞이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21세기 디지털 정보화시대의 대표적인 종합 시사주간신문으로 성장하기 기원한다는 축사 글을 전해왔다.
 
이어서 일요서울 창간 22주년을 맞아 취재본부장, 총판장, 협력업체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공로상에는 강의석 수도권 취재본부장, 서울총판 박종근 대표, 인천총판 김형식 대표, 경주총판 오종수 대표, 송승진 연예전문 기자에게 수여됐으며, 감사패는 삼보프로세스 기현도 대표, 대한신문운송(주) 김선준 대표에게 수여됐다.
 
이외에도 상주 상공회의소, 하나은행 은행장 함영주, 양백문화재단 이사장 임선정, 더민주당 박영선 국회의원, 롯데그룹 홍보팀 상무 이종현, CJ 부사장 김상영, KB금융그룹 회장 윤종규, KBD산업은행 회장 이동걸, 한국경제신문 대표이사 김기웅, 우리은행 은행장 이광구, 안철수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 제주도지사 원희룡, 뉴시스 대표이사 김현호, 한국건설경영협회 상근부회장 김세현, ()효성 홍보팀 상무 이정원, 서영교 국회의원, 김부겸 국회의원 당선자, S K, 서청원 전 최고위원, 정의당 대표 심상정, 이종걸 전 원내대표, IBK기업은행 은행장 권선주, 신한금융지주 회장 한동우, 한화그룹 사장 최선목, 주식회사 삼보프로세스, 국회의원 김영우, 동부그룹 홍보실장 최진호, 국회의원 김재원, 두산 부사장 김병수, 일요신문 사장 신상철, YTN 대표이사 조준희, 더민주 비대위 대표 김종인등이 화환을 보내와 자리를 빛내주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정치혁신부문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노회찬 정의당 국회의원 당선인 정치신인부문- 정운천 새누리당 국회의원 당선인전재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리더십경영부문 - 곽상욱 오산시장 조직혁신부문 -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중앙회장 최고경영자부문 - 조태임 ()한국부인회총본부 회장 고객만족경영부문 - 김성렬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장엔젤화인 링컨 ()제네바 대표이사김현홍 KB국민은행 광주 풍향동 부지점장 미래경영부문 - 김용진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 박사 김병수 타임마스터 ()대표이사문홍희 ()케이씨엠 대표이사 사회책임경영부문 - 나용찬 ()한국보훈학회 부회장장영택 서울지방경찰청 경위 인류식량부문 - 이삼구 벤처기업 239대표이사 인재양성부문 - 아나테이너코리아(킹스스피치) 육은영 대표이사 창조경영부문 -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김창수 희망아카데미 대표이사 김창수 투명경영부문 - 두영택 광주여자대학교 교수 혁신경영부문 - 정창덕 안양대학교 총장 이인석 ()이랜드 서비스 대표이사복재성 다음카페 시샵 운영자 문화예술부문 - 정광섭 소설가 스포츠진흥부문 - 서동규 RSB스크린야구 대표이사 등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김희대 한초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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