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ROAD FC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1Minute’ 김수철, ROAD FC 032에서 중국 경량급 최강주마비에커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ROAD FC27일 오는 72일 중국 창사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XIAOMI 032에서 아시아 밴텀급 1김수철과 주마비에커 투얼산이 페더급 슈퍼파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수철은 20142월부터 현재까지 7경기 동안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그는 경기 시작 직후 상대에게 저돌적으로 달려들며 순식간에 상대를 제압하며 타격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기술도 뛰어난 파이터로 꼽히고 있다.
 
특히 그는 아시아 밴텀급 1위로 평가받고 있으며 ONE FC 밴텀급 초대 챔피언 경력도 있는 실력 있는 선수다.
 
주마비에커 투얼산은 타격과 그라운드를 고루 잘하는 웰라운더다. 그는 프로 데뷔전을 치른 20092월부터 201311월까지 15연승을 달린 기록도 가지고 있으며 UFC에 진출한 후 연패를 당했지만 올해 3월 연패를 끊어 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수철은 1351무 주마비에커 투얼산은 1631무로 승률이 70%를 훌쩍 넘는 선수 로 두 선수 모두 상대 선수를 압도적인 기량으로 꺾어온 바 있다.
 
김수철과 주마비에커 투얼산은 레안드로 이싸, 마커스 브리매지와 싸운 공통점이 있고 김수철은 모두 승리한 반면 주마비에커 투얼산은 모두 패한 바 있어 경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수철과 주마비에커가 출전하는 XIAOMI ROAD FC 032는 아오르꺼러와 밥 샙도 출전하며 이번 대회는 ‘New Wave MMA’ ROAD FC의 세 번째 중국 대회로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중국 최대 국영방송국 CCTV에서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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