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고선 기자] 프리미엄 카툰앤북카페 ‘벌툰’이 구로동에 위치한 본사 사무실 내에 예비 창업자를 위한 ‘벌집 소굴방’ 체험존을 마련했다.

벌집 소굴방 체험존에는 실제 매장의 카페 좌석 및 분위기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쿠션, 맛사지기, 슬리퍼 등을 비치, 예비 창업자들이 매장을 내점해 서비스를 경험하는 것과 동일한 환경을 제공한다.

인체공학적인 팔각형의 벌집 구조로 만들어진 벌집 소굴방은 북카페의 특성상 고객이 장시간 이용할 수 있게끔 고안된 것이 특징이다. 타 만화카페의 일반 사각형태 소굴방과 달리 등받이 각도가 110~120도로 디자인 됐다.

또한 벌툰은 토굴형 외에도 소파형, 좌식형, BAR형, 테이블형, 계단형 등 다양한 형태의 좌석으로 인테리어 했다. 모던 하이브와 인더스트리얼 하이브, 빈티지 하이브 등 다양한 인테리어 콘셉트를 사용했다.

관계자는 “이색 창업아이템으로 예비 창업자들의 인체공학적 소굴방 및 매장 환경과 동일한 체험존 신청이 늘고 있다”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인정서’를 받은 인테리어 연구팀이 고안해 낸 벌집 소굴방은 현재 특허 출원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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