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쾌걸춘향’의 한채영이 차기작을 영화로 결정했다. 한채영은 올 가을 개봉될 예정인 영화 ‘야수와 미녀’에 출연, 류승범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다. 영화 ‘야수와 미녀’는 올드보이의 조감독 출신인 이계벽 감독과 함께 올드보이 제작진들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물로 크랭크인 전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야수와 미녀’에서 ‘미녀’ 역으로 분할 예정인 한채영은 지난 2003년 영화 ‘와일드 카드’ 이후 2년여만에 스크린에 컴백, 드라마 ‘쾌걸춘향’에서 보여준 발랄한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쾌걸춘향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 종영 후에도 여기저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너무 기쁘다”는 한채영은 “다음 작품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채영 류승범 주연의 ‘야수와 미녀’는 오는 4월께 크랭크인, 올 10월경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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