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의 연생이 박은혜가 홍콩 멜로드라마의 주연으로 나선다. 박은혜의 소속사 웰메이드 필름은 최근 “홍콩의 드라마 제작사 원달러 프로덕션과 홍콩 최고 배우 수준의 조건으로 멜로드라마 30회 출연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웰메이드의 한 관계자는 “지난 9일 계약이 성사됐다”면서 “홍콩에서 ‘대장금’ 열풍이 불면서 박은혜에 대한 인기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은혜는 극중 더빙없이 광둥어를 사용할 예정이다. 박은혜가 출연할 드라마는 사전제작될 예정이며, 6월 20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박은혜의 상대 남자배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 하지만 박은혜의 소속사 관계자는 “대만 최고 남성그룹 F4의 옌청쉬(언승욱) 측이 원달러로부터 이 드라마 출연 제의를 받고 박은혜를 상대배우로 요청할 정도로 적극성을 보였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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