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스타’ 송승헌이 일본 영화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지난 9일 막을 올려 오는 5월 2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한류 시네마 페스티벌’에서 송승헌의 출연작이 최고의 인기 영화로 꼽히면서 그의 일본 내 인기를 실감케 한 것. 일본 도쿄 신주쿠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 행사에서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송승헌의 출연작들이 각각 1, 3, 5위에 랭크됐다.

송승헌의 소속사인 GM기획측은 “지금과 같은 현상은 송승헌씨가 여전히 한류 스타로서 명성을 잇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도쿄 신주쿠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무려 800여명의 일본 팬들이 모인 가운데 송승헌의 일본 공식 팬클럽인 ‘허니랑 재팬 6기’의 창단식이 열렸으며, 이번 창단식에는 최연소 11살 소녀에서부터 최고령 72살의 팬까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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