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스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이하 KADA)K리그 클래식 선수단을 대상으로 한 도핑테스트 결과를 발표해 화제다.

KADA142016시즌 K리그 클래식 선수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도핑테스트에서 대상자 36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차 도핑 테스트는 지난 413일 클래식 5R에서 진행된 1차 도핑테스트에서 경기 당일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채취된 시료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컨트롤 센터에서 분석하였다.
 
KADA2016시즌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23개 전 구단에 걸쳐 잔여 일정 기간 및 시즌 종료 후에도 도핑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올해 대상 선수 확대 실시 예정이다.
 
2016시즌부터 도핑검사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KADA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도핑방지 규정 또한 KADA의 방침에 따른다.
 
한편 국내에서 프로축구선수들에 대한 도핑테스트는 2009년 시작돼 올 시즌까지 8년째 시행 중이다.
 
oyjfox@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