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에 예술을 더하다 展>

[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가 주체하고 소울샵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하는 <COLOR ART DESIGN AND SPACE – 공간에 예술을 더하다>전이 지난 16일에 시작해 오는 7월 10일까지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세레스 홈에서 열린다.

국내 예술 분야중 색채부문의 권위자들이 제시하는 국내 최초 컬러 공간 스타일링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1호 컬러리스트 김민경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소장)과 공간 디자이너 정은진(갤러리 라흰 대표)이 공간 연출을 맡았으며 이강욱, 이동재, 김선형, 노세환, 김남희 등 다섯 명의 컨템포러리 아트 현대 작가가 작품을 출품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컬러리스트 김민경이 제시한 <2017-2018 리빙 트렌드 컬러 20>에 다양한 예술 작품이 접목돼 특별한 공간 컬러 스타일링이 구현되는 과정이 공개된다. ‘셀프 인테리어’가 붐인 요즘, 컬러가 공간을 어떻게 달리 보이게 하는지 직접 체험하고 새로운 감각을 익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일상적이고 개인적인 공간으로 꾸며진 듯한 전시 공간에 ‘컬러’라는 새로운 가치를 제시한 ‘공간에 예술을 더하다’展은 취향과 삶의 가치가 깃든 감성적인 리빙 컬러 공간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전시회다.

다섯 테마 공간 속 트렌드 컬러

■ 이강욱 - 나만의 공간

現 홍익대 미술대학 회화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이강욱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 회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 후, 대한민국회화대전 대상(2010), 동아미술상(2002), 중앙미술대전 대상(2002)을 휩쓴 ‘꽃미남 작가’로 2009년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런던 첼시 칼리지 석사과정, 이스트 런던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국내와 상하이에 갤러리를 둔 아라리오갤러리 전속 작가로 활동 중이다.

 

 

■ 이동재 - 다시 듣고 싶은 노래

동국대 미술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조각을 전공한 이동재는 ‘쌀의 작가’로 주목받아 한국을 비롯해 파리, 베이징에서 개인전을 가졌고 인사아트 특별전,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동방의 및 등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2004년 제 24회 중앙미술대전, 제 4회 송은미술대전에서 입선한 바 있다.

 

 

 

 

■ 김선형 - 바람 한 자락

홍익대 미술대학 동양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김선형 작가는 現 국립경인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1988년 청남미술관을 시작으로 마스호갤러리, 서울시립미술관, KIAF.COEX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또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서울미술대전(2005), 중국 미술관에서 제 4회 북경국제비엔날레(2010) 등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 노세환 – 뉴욕의 아침

실험적인 사진작업을 하는 젊은 작가 노세환은 제 30회 중앙미술대전 선정작가상, 2008 아시아프 작가상과 2009년 송은미술상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을 비롯해 파리, 도쿄, 북경 등에서 개인전 및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 김남희 - 모란디와 나

김남희 작가는 前 광주요 도자문화연구서 연구실장을 역임하고 프랑스, 독일, 벨기에, 미국 등의 초대전에 참여하여 한국의 빛을 전하고 있으며 이천도자기 기획전, 홈테이블데코 페어 등 국내 다수의 전시에 참여했다.
jakk364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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