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 댄스’의 대명사 백지영이 8월 초에 발라드 가수로 컴백할 계획이다. 백지영의 새 앨범인 5집 녹음작업을 총지휘하고 있는 룰라 출신의 작곡가 이상민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섹시미가 물씬 풍기는 노래로 음반을 구성하려 했지만 노래 잘하는 가수로의 컨셉트가 낫다는 주위 여론에 따라 타이틀 곡을 발라드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백지영의 친동생 백지현과 부른 ‘널 사랑해’를 비롯, 사운드 보다는 백지영의 목소리가 두드러지는 노래가 주류를 이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려한 댄스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백지영의 1년 6개월여만의 컴백에 팬들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