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순이’의 또다른 인기주역 정려원이 란제리 모델로 발탁됐다. 패션과 헤어스타일에서 감각적인 여성미를 뽐낸 그는 송혜교와 김태희의 바통을 물려받아 비비안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 것. 계약조건은 6개월 단발에 1억5,000만원. 비비안측은 그동안 정려원이 보여준 특유의 여성스러움과 감각적인 스타일이 브랜드의 컨셉과 잘 어울려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그간 글래머러스한 이미지가 부각되어온 속옷광고에 ‘빼빼 마른’ 그가 발탁된 것은 다소 의외의 결과. 그러나 지면과 동영상을 통해 9월부터 선보이게 될 이번 광고에서 그는 기존 모델들과 차별되는 감각적이고 참신한 이미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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