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이비복스의 전 멤버 윤은혜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싸우지 말아달라”는 호소의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그 이유는 바로 윤은혜가 2006년 1월에 방송예정인 MBC 드라마 ‘궁’의 여주인공으로 거론되면서 캐스팅 문제를 두고 네티즌 사이에 찬반 논쟁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윤은혜는 지난 3일 자신의 홈피에 “아직 ‘궁’에 캐스팅된 것도 아닌데 싸우지 말아달라”며 네티즌의 자제를 부탁했다. 또한 그는 “저도 사람이기에 그런 글들을 보면 힘이 빠져요”라고 답답한 심경을 밝혔다. 이후 윤 은혜의 미니홈피는 잠정 폐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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