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중년 배우 김수미가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새코너 ‘매력인시대’의 MC를 맡았다. 스크린이나 드라마에서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어버리는 애드리브로 유명한 그가 이번에 제대로 그 끼를 발휘할 기회를 잡은 것이다. ‘매력인시대’는 한 스타의 현재부터 과거까지의 모습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스타와 그 시대 패션의 변화를 살펴보는 코너로 재치만점 개그맨 신동엽과 함께 진행한다. 제작진은 “김수미씨를 통해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코너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젊은 시청자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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