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서병수 부산시장,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천재원 엑센트리 대표, 제프리 마운트 에반스 런던금융시장

[일요서울 | 부산경남 이상연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지난 18일 오후 ‘부산지역 유망 핀테크 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영국의 대표적인 핀테크 회사 육성기업인 ‘엑센트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엑센트리’와의 협업을 통해 부산지역 유망 핀테크 기업을 발굴·육성해 나가고 향후 영국의 유니콘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신성장 동력 발굴에 매진할 예정이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부산은행은 영국 유수의 핀테크 기업인 엑센트리와 업무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핀테크 산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도록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에릭 반 더 클레이(Eric Van Der Kleij) 영국무역투자청 자문관은 “앞으로 부산과 런던이 핀테크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과 상호 경쟁을 해 나간다면 관련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열린 ‘부산-런던 CEO 비즈니스포럼’은 서병수 부산시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과 금융, 조선기자재, 해운 등 각 기업 대표와 제프리 마운트 에반스 런던금융시장(로드 메이어),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 등이 대거 참석해 양 도시간 금융산업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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