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일 놈의 사랑’ 후속으로 내년 1월 초 첫방송되는 KBS 미니시리즈 ‘안녕하세요, 하느님’의 주인공 은혜 역에 신인 탤런트 김옥빈이 캐스팅됐다. ‘안녕하세요, 하느님’은 아이큐 65의 남자가 지능지수 180이 넘는 천재능력을 갖게 되면서 이제까지 한번도 누려보지 못했던 성공을 누리게 되고 세상 사람들이 원하는 부와 명예와 행복을 손에 넣었다가 결국, 단 하나의 가장 아름다운 인생의 의미를 깨닫고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이야기다. ‘여고괴담 4-목소리편’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여주인공 김옥빈은 하루(유진-김옥빈 상대역)에게 잃어버린 엄마의 향기를 연상시키는 대상으로 사랑이나 해피엔딩 따윈 믿지 않는 ‘어설픈 사기꾼’ 은혜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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