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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최새봄기자] 2013년 5월 ‘짧은 머리’와 2014년 7월 ‘이제 그만 싸우자’를 발표하며 여름 프로젝트를 가동한 가수 허각과 정은지가 어쿠스틱 감성으로 여름 더위사냥에 성공했다.

데뷔 후 첫 리메이크 도전곡인 ‘바다’는 22일 오전 8시 기준 각종 주요 음원차트에서 발매 이틀째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다. 특히 엠넷 ‘쇼미더머니’와 대세 걸그룹 사이에서 이뤄낸 결과로 더욱 의미가 깊다.

뿐만 아니라 2년 만에 다시 뭉친 두 사람이 부른 ‘바다’는 지난 1997년 발표된 UP의 노래를 리메이크했다.

또 원곡과는 다른 어쿠스틱한 편곡은 물론 달콤한 여름을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감성 하모니가 듣는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한편 올여름 편안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여름 힐링송 허각과 정은지의 ‘바다’는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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