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박찬호 기자] 창조경영인 대상 수상자인 김경희 이사장을 만났다. 사람들은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성형외과를 찾는다. 하지만 연예인들의 얼굴을 막연히 따라 하다가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에 후회하는 환자들이 많다. 이는 성형외과에서 전문의의 상담이 부족한 점과 무분별한 시술권유 등이 원인이다. 충분한 상담과 필요한 시술에 대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는 성형외과 선택이 중요시 여겨지는 이유이다. 부천 예가인 성형외과 김경희 이사장은 지난 6월25일 한국창조경영인협회에서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하는 창조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봉사와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아 영광의 대상을 수상했다.

김경희 이사장은 병원 근무 19년의 노하우로 5년 전 예가인 성형외과를 개원했다. 특히 예가인 성형외과는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가 각 부위별 수술 관련 논문을 보유하고 있어 부작용이 없고 완성도가 높다. 현재까지 의료사고율 0%를 자랑하고 있다.

전문 의료진이 바라보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고객이 원하는 결과도 중요하다. 예가인 성형외과는 전문적인 상담, 시술, 사후관리 시스템으로 잘못된 성형 정보를 가지고 불필요한 시술을 원하는 환자들에게 정확한 정보 전달과 함께 수술계획을 세우는 것이 장점이다.

김경희 이사장은 “성형수술은 단순히 외모를 바꿔주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마음까지 아름답게 바꿔주는 것이 예가인 성형외과의 모토입니다”라며“그렇기에 환자의 심적 상태와 트라우마 등 여러 요인을 고려, 인간적으로 소통하는 의사야말로 진정한 성형외과 의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고 힘주어 말했다.

예가인 성형외과는 눈, 코, 페이스 리프팅 및 기타 성형에 있어 아주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눈과 코 성형에 있어 자연스러운 성형은 많은 사람들이 예술적이라고 인정할 정도다. 또한 수술 후 사후조치에 있어서도 다른 곳과는 다르게 무료로 고가의 첨단 레이저 치료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환자의 단점을 충분히 보완하면서 자연스럽게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전문 의료진의 시술과 안정성을 검증 받은 최고의 의료진이 최신 장비로 만족도 높은 결과물을 내고 있으며, 사후관리로 환자의 건강상태까지 확인 한다. 예가인 성형외과의 진료과목은 눈성형, 코성형, 이중이마축소, 안면윤곽, 가슴성형, 바디성형 등으로 토탈 케어가 가능한 병원이다. 최근에는 시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한 페이스리프팅, 화이트닝과 같은 쁘띠성형을 진행하며 시술만족도와 고객 만족도가 높다.

예가인 성형외과는 매년 지역사회 의료 봉사와 쪽방촌 소외계층 중심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예가인 성형외과 관계자는 “환자에게 정직하고 진실된 상담만이 환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고,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가장 중요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안전, 안전, 안전으로 환자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우선하는 예가인 성형외과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래서일까. 김경희 이사장은 지금껏 미용성형의 길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지 않았다고 한다. 항상 자신의 능력을 베풀고 봉사한다는 마음자세로 임해왔다. 이를 입증하듯 그가 무료로 수술을 해준 것만 해도 셀 수 없을 정도다.

17층 규모 250명 수용 가능 요양병원 설립 계획

김경희 이사장은 앞으로 현 부지에 17층 규모의 250명 정도의 요양병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 꿈은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를 동시에 모시면서 계획한 것이다. 나이 들어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요양병원 설립의 필요성을 어른들을 모시면서 절실하게 느꼈다고 한다.

김경희 이사장은 “앞으로도 늘 기쁜 마음으로 이 길을 걸어갈 것입니다”면서 “환자에게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지역사회를 즐거운 마음으로 섬기며 환자의 외모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내면까지 치유하는 병원을 지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의료진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요?

병원의 꽃은 실력과 덕망을 두루 갖춘 의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가인 성형외과의 경우, 각 분야별 전문인 페이스 리프팅(안면거상, 코 수술전문)의 양권 원장. 눈성형, 유방성형 전문의 이학근 원장. 지방흡입/이식술, 뷰티성형의 이용택 원장과 3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고객이 원하는 부위나 각자가 갖고 있는 고민에 맞춰 체계적인 수술 및 시술(이하 시술)이 가능하며 성형외과에서만 평균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보니 전문성이 보장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늘 실력 면에서는 최고라고 생각하고 자신 있습니다.

-예가인 성형외과 경영철학에 대해 말씀해 주시죠?

▲최소한 직원들에게 만큼은 당근과 채찍이 분명한 편입니다. 예가인 성형외과는 상담을 포함한 모든 대외적인 일을 직원들에게 일임하고 있습니다. 강요하지 않고 스스로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대신에 내부의 일, 특히 직원들이 각자 맡은 사항에 있어서는 엄격한 편입니다. 고객의 불만사항이나 주위 소문 등에 문제가 있다면 가차 없이 처리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힘든 업무를 잘 해주는 직원들을 위해서라면 수익별 인센티브 지급과 선물을 아끼지 않습니다. 병원 수익의 대부분은 직원들의 복지나 봉사활동을 위해 사용합니다. 시간이 여의치 않아 직원들과 함께 자주 가진 못해도 워크샵과 여행도 가끔 갑니다. 예가인 성형외과 직원들의 이직률이 현저히 낮아 기본 5~6년 이상 근무하고 있습니다.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직원들 간에 서로 아끼고 배려하는 형제 같은 애정으로 똘똘 뭉쳐 있는 것도 예가인 성형외과 직원들의 자랑입니다.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가 있다면요?

▲유동적인 서비스입니다. 보통의 성형외과는 각 시술마다 일정하게 가격이 정해져 있고 고객의 개인적인 상황이나 케어가 필요한 정도에 따라 변동되는 경우가 드뭅니다. 그러나 우리 병원은 고객이 의뢰하는 사항과 현재 상황에 맞게 시술 정도와 금액을 얼마든지 조정할 수 있습니다. 병원을 찾아오는 고객 중에는 상황이 여의치 못해 하고 싶은 시술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고객의 마음을 충족시켜 주고자 하는 것이 예가인 성형외과의 경영철학입니다. 그러다 보니 부천지역 뿐 아니라 서울이나 지방 일본이나 중국에서 입소문을 통해 찾아온 고객이 대부분입니다.

-의료생활협동조합 형태로 운영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료생활협동조합이란 공익을 목적으로 지역주민과 조합원, 의료인이 협동하여 의료기관 운영, 건강증진 활동 등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의료협동조합입니다. 건강한 마을 사람을 하나로 이어주는 공동체로 지역사회가 건강해야 개인도 건강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의료생활협동조합은 사람들의 건강한 모임과 나눔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건강하게 만드는 데 함께합니다. 이러한 건강한 마을 만들기는 상호협동, 사회 안전망, 부천지역의 건강을 예가인 성형외과에서 책임지고 싶습니다. 현재 우리 성형외과의 의료생활협동조합원 1500여명의 조합원이 있습니다. 조합원들에게는 50%의 할인된 병원비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조합원들의 건강을 위해 예가인 성형외과와 조합원 상호 긴밀하게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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