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북한이 3일 노동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은 강력 규탄하며 "명백한 도발행위"라고 말했다.
 
김명연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의 무력도발은 금년 1월 4차 핵실험을 시작으로 지난 7월 9일 잠수함 탄도미사일 SLBM 시험발사와 19일 스커드미사일 발사를 비롯해 안보부처 공무원 이메일 해킹에 이르기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김정은 집권 5년 동안 오늘까지 발사한 탄도미사일만 32발이다. 적어도 1,100억원 이상을 한반도와 주변국을 위협하는데 쏟아 부었다"라며 "피폐한 북한주민의 삶을 도외시한 핵과 미사일은 그들 스스로 자멸을 자초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어느 때보다 대한민국의 안보가 중요한 시기"라며 "정부의 확고한 안보 태세와 함께 굳건한 안보의식으로 대한민국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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