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누적 판매량 4,700만부 애플비 전집 입체토이북 88종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아이가 책 읽는 습관을 들였으면 하는 것은 모든 부모의 바람이다. 하지만 우리 아이에게 어떤 책을 골라줘야 할 지 당황스러운 경우가 많다. 이 때는 많이 팔린 인기 도서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렇다면 엄마들 사이에서 ‘국민 아기책’으로 불리는 유아동 전문 출판사 ‘애플비’의 인기 도서를 고르는 것은 어떨까.

애플비 인기도서 1위는 7월 29일 종수 기준 누적 판매량 4,700만부를 기록한 ‘애플비 전집 입체토이북 88종’이다. 2016 표준 보육 발전 과정에 의거 사운드북 17종, 오감발달 토이북, 1~5세 아이들의 읽기 필독서 등으로 이루어진 ‘애플비 전집 입체토이북 88종’은 롯데홈쇼핑 방송 당시 4월~7월까지 연속 매진 행렬을 기록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끈 책이다.

2위는 판매부수 28,176부를 기록중인 ‘아기초점책 세트’가 차지했다. 흑백 초점과 컬러 초점이 한 권에 있어 신생아부터 사용 가능하다. 멜로디도 포함돼 있어 시각과 청각이 동시에 자극된다.

3위는 누적 판매량 28,077부를 기록중인 ‘둥둥둥 북치고 랄랄라사운드북’이 차지했다. 동요를 따라 부르며 두 개의 북채를 이용해 여러 가지 악기를 연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사 위에는 악기를 연주하는 방법이 표시되어 있어 아이들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4위는 ‘그림동화 콧구멍을 후비면’ 이다. 누적 판매량은 19,167부로 아이가 콧구멍 후비고, 이 닦기 싫어하는 등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할 때 보여주면 좋은 책이다.

이외에 최근 개봉한 디즈니 화제의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 무비동화’, 디즈니 픽사‘인사이드 아웃 무비동화’, ‘굿 다이노 무비동화’ 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한 동화책들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유년기 형성 된 독서 습관은 성인이 된 후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책 읽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애플비 인기 도서와 함께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odh@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