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2016 DMZ 평화콘서트가 열린다. 

통일부는 오는 14일 오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경기도와 파주시, MBC 등과 공동으로 ‘2016 DMZ 평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12일 이같이 밝히며 분단 71년이 되는 광복절을 맞아 한반도의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와 이야기를 담은 평화통일 콘서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콘서트는 14일 오후 730분부터 시작되며 한국가요, 클래식, 국악,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가와 예술가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이 콘서트는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평화통일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공연에는 인순이와 백지영, 씨스타, B1A4, EXID, 김동규(성악), 임형주(팝페라), 김소현(오페라), 송소희(국악) 등 인기 음악가들이 출연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콘서트가 71년전 광복의 그 기쁨이 통일의 기쁨으로 이어지기를 온 국민과 함께 염원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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