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BW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공연형 아이돌을 지향하고 기획된 걸그룹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가 데뷔 2년 만에 개최한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마마무는 지난 13, 1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2016 마마무 콘서트-무지컬(2016 MAMAMOO CONCERT-MOOSICAL)’를 개최했다.
 
특히 이들은 열정적인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 환상적인 무대 매너가 돋보이는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180분의 러닝타임 동안 7000여 명의 관객을 열광시켰다.
 
데뷔곡 ‘Mr. 애매모호로 화려한 포문을 연 멤버들은 이날 공연에서 13인조의 생생한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썸남썸녀’, ‘피아노맨’, ‘1cm의 자존심’, ‘아이 미스 유(I Miss You)’, ‘is 뭔들등 다양한 히트곡과 멤버들의 솔로 무대와 개성이 묻어나는 유닛 무대까지 무려 27곡의 꽉 찬 무대를 선사해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팬들 역시 마마무를 위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팬송 놓지 않을게무대에서 관객 모두가 카드 섹션으로 그 손 놓지 않을게라고 적힌 슬로건을 펼쳐 보여 멤버들이 뜨거운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더욱이 마마무는 데뷔 이후 2년간 음원, 음반, 음악 방송을 차례대로 올킬한 가운데 공연까지 섭렵하며 그야말로 전천후의 완성형 그룹으로 우뚝 섰다.
 
한편 마마무는 이번 단독 콘서트를 통해 데뷔 2년 만에 걸그룹으로는 최단기간으로 3000석 이상의 대형 공연장에서 콘서트 개최한데 이어서 이틀간 7000여 명의 관객을 운집해 전석 퍼펙트 매진을 기록했다.
 
bombom51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