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 'QM6'의 사전 예약판매 접수를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이날부터 10일간 사전 예약접수 후 다음달 1일부터 정식판매에 들어간다.

QM6 사전 예약은 전국 르노삼성차 영업소와 지난 12일 개설한 QM6 마이크로사이트에서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사전 예약 시행과 더불어 QM6의 트림별 기본 및 옵션사양을 공개했다.

QM6는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2.0 dCi 고효율 직분사 터보 디젤 엔진과 매뉴얼 모드 전환 시 7단 수동모드를 지원하는 일본 자트코(JATCO)사의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를 장착했다. 또 2WD(2륜구동) 모델과 함께 세가지 모드 전환이 가능한 ALL MODE 4X4-i(4륜구동) 모델이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트림은 기본 모델인 SE부터 LE, RE, 그리고 최고급 모델인 RE 시그니처(RE Signature)까지 모두 4가지로, ALL MODE 4X4-i(4륜구동)는 RE 시그니처, RE, LE트림에 적용된다.

르노삼성차 측은 "프리미엄 SUV를 지향하는 QM6는 고급 안전·편의사양들이 대거 장착했다"며 "패밀리 룩이 적용된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 LED 주간주행등, 코너링 기능이 포함된 전방 안개등, 3D 타입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등이 외관에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고, 실내에는 4가지 모드와 5가지 색상 전환이 가능한 7" 컬러 클러스터와 앞좌석 슬라이딩 암레스트,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등이 전 트림에 기본 장착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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