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없는 요리로 간편 아이와 엄마 모두 행복한 교육과정


 

[일요서울|부산 전홍욱기자]아이와 엄마 사이에 형성되는 애착관계는 아이가 맺게 되는 최초의 인간관계로 앞으로의 성장 및 자존감 형성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대다수의 부모들은 아이와 지속적으로 눈을 맞추며 대화를 시도하거나, 스킨십을 통해 안정적인 심리상태를 이끄는 등 아동교육에 있어 큰 힘을 쓰는 것이 사실이다.

오늘날 다양한 아동교육 방법이 등장하고 있지만, 감성지수 높이는 창의적 아동요리교실로 아이와 엄마 모두가 행복한 교육과정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세계아동 요리협회'에서 진행하는 아동요리교실. 틀에 박힌 교육이 아닌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드는 요리로 효과적인 아동교육을 실천하고 있기에 많은 엄마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특히 쿠키만들기, 떡클레이, 푸드테라피 등 다양한 요리를 배우는데다 아이에게 유익한 아동비만, 편식지도, 운동요법, 식단조절에 대한 노하우 등 아동교육지원도 함께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

세계아동요리협회장 이자 신촌대학교 아동요리학과 학과장인 백항선 협회장을 중심으로 감성지수를 높이는 창의적 아동요리에 앞장서는 지도자 양성교육기관으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아이들과 함께 요리하며 심리도 함께 치료하는 즐거움은 더할 나위 없다.

아동요리 지도사 1급, 요리심리 상담사 1급, 쿠킹아트지도사1급, 방과 후 지도사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필요에 따라 선택하기에도 좋다.

가령 요리 재료를 선별해 아동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아동요리 지도사 1급(Kids Cooking Leader)의 경우 감성, 인성, 창의력, 상상력 발달에 좋은 것은 물론, 과학, 미술, 수학 등 학습능력을 익히고 논술이나 세계문화 이해를 하고 식습관 개선과 행동발달에 도움이 되어 최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요리심리상담 과정은 9월 개강하며, 요리와 심리상담이 가능한 푸드 테라피는 25일 모집 마감으로 현재 운영 중에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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