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쫑알쫑알

“제2의 한류열풍 주인공은 나”


지진희가 일본 언론의 집중 관심을 받으며 제2 한류열풍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일본 프로모션으로 일본을 방문한 지진희가 귀국 후 일본 신문과 각 언론매체에서 믿음직한 남자 이상형 남자가 선정되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것.

특히 아사이 신문은 지진희와 인터뷰 기사를 전하며 ‘대장금’의 믿음직한 남자라고 소개했다. 일본의 한 주간지도 설문조사를 통해 “커리어우먼이 이상형으로 생각하는 남자에 대장금의 민정호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아사이 신문은 800만 부수를 자랑하는 일본 최대 일간지 중에 하나이다.

실제로 후지 산케이 신문은 “성실하고 진지한 남자 중의 남자, 아시아 톱스타로 우뚝 선 지진희 일본 방문”이라고 전했다. 또 대장금을 비롯, 차지작인 카인과 아벨 등 지진희의 필모그래피를 담았다. 또 인간적인 면모까지 심도있게 다룬 것.

또한 지진희는 6월 23일 공유, 윤계상, 장혁, 조인성, 차태현과 함께 ‘한류, 로맨틱 페스티벌 2007’로 또 한 번 일본을 방문, 한류스타로서 그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현재, 지진희는 차기작인 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카인과 아벨’은 킬러와 형사로 재회한 형제의 슬픈 운명을 그린 드라마로 일본, 홍콩, 중국 등 40억원에 달하는 사전 수출 성과를 올리는 등 아시아권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조인성, 전도연 가장 아름다운 얼굴

조인성, 전도연이 국내 대표적인 사진작가 81명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얼굴로 선정했다. 영화 주간지 무비위크(중앙M&B무비 주식회사)가 영화포스터와 스틸, 패션화보, 광고 사진 등을 주로 촬영하는 국내 유명 사진작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름다운 얼굴 25인’에서 남녀 각 1위를 차지한 것. 이번 설문을 실시한 무비위크는 “남자배우 부문에서는 작년 여름 ‘비열한 거리’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조인성이 1위에, 여자배우 부문에는 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전도연이 카메라 앞에서도 자연스러우면서 멋진 자태를 뽐내며 1위를 올랐다”고 전했다.

조인성은 “빛의 방향에 따라 얼굴의 형태가 전혀 다르게 표현된다.(김재현_noon 스튜디오), “다리가 길어서 어떤 의상도 잘 소화하고. 말 그대로 패셔니스타다.”(이승택_포토그래퍼) 등의 평가와 함께 남자 배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전도연은 “이해도가 아주 좋은 배우(한영신-테오 스튜디오)”, “달콤한 맛을 갖고 있으면서 때론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양파같은 배우”(윤경일-바람기억사진관)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조인성, 전도연은 사진작가들이 뽑은 최고의 아름다운 배우로 당당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김혜수 (여자2위), 송혜교(여자 3위), 정우성(남자 4위), 임수정(여자 7위) 등이 선정됐다.


김기수, SBS 드라마 ‘불량커플’ 신은경 16번째 남자로 특별 출연

개그콘서트에서 ‘댄서 김’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기수가 SBS 드라마 불량커플에 출연 신은경의 열여섯 번째 남자로 특별 출연한다.

이는 영화 댄서의 순정을 통해 김기수를 평소 눈여겨 봐 오던 이명우 PD의 특별 요청으로 인해 이루어진 것.

김기수는 스크린 데뷔작인 댄서의 순정에서 문근영과 박건형의 동료 댄서로 출연, 화려한 춤 솜씨와 맛깔스런 감초연기를 탁월하게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불량커플에서 김기수는 당자(신은경 분)의 옛 애인으로 출연해 고급살사클럽에서 일하는 쿨한 남자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김기수는 현재 연극 ‘쉬어 매드니스-시즌2’에서 정열적이고 섬세하지만 정신세계가 독특한 미용실 원장 토니 역을 맡아 끼와 열정이 넘치는 개성만점의 무대를 선사, 연일 매진에 가까운 기록을 낳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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