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봉·성현숙 부부, 김영호·신계자 부부 선정돼 시상식 가져

장호봉 성현숙 부부(위), 김영호 신계자 부부(아래)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1일 오전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이달의 새농민상(像)’에 장호봉·성현숙 부부, 김영호·신계자 부부가 선정돼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옥종농협의 조합원인 장호봉(46)·성현숙(40) 부부는 20대 후반 고향으로 귀향해 2500평의 시설하우스에 딸기, 부추를 재배했다.

특히 자가 배양한 미생물을 투입하는 친환경 맞춤식 농법으로 친환경 영농에 쏟은 선구자적인 노력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우포농협의 조합원인 김영호(63)·신계자(59) 부부는 41년간 오이, 가지, 마늘 등의 작물을(6000여평 규모) 재배하여 자립경영을 달성했다.

특히 우포가지작목반 반장을 역임하면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작목반 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의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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