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3시 부산시민공원 남문입구서 선착순 20포기씩 나눠줘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김장채소 재배 시기를 앞두고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김장배추 모종 나눔행사를 3일 오후 4시부터 부산시민공원 남문입구에서 가진다.

2일 부산시에 의하면  배추 모종 나눔 행사에서는 배추 모종 2만 포기를 시민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20포기씩 나눠 주며 가정과 텃밭에서 건강한 배추를 키울 수 있는 재배방법 까지 알려 준다.

특히, 이번에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베타후레쉬’라는 배추 품종은 항산화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 함량이 일반배추에 비해 강화된 배추로 당도 및 식감이 뛰어난 배추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김장채소 공개강좌와 배추모종 나눔행사는 도시에서 실패없이 직접 기른 배추로 김장해 건강한 먹거리와 뿌듯한 자부심으로 도시농업을 확산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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