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최진실은 동생 최진영을 위해 종방연에 찾아왔다. 해당 드라마의 제작사가 최진실 본인의 성공작이었던 ‘장밋빛 인생’을 제작했던 회사였던 각별한 인연 때문이다.
그런데 최진실과 외주제작사 대표 K씨 등이 따로 술자리를 가지던 중 언쟁이 일어났고 이를 지켜보던 최진영이 이 자리에 합세해 K대표의 멱살을 잡고 얼굴을 때렸다는 것이 목격자들의 전언.
그러나 최진영은 폭행 논란 여부가 보도되자 억울함을 토로하며 전면 부인했다. 최진영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누나(최진실)와 K대표와의 언쟁이 있었다. 관계자는 누나를 말렸고 나는 K대표를 말리는 과정에서 목을 잡은 것 뿐이다”라고 밝혔다.
몸시비가 있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최진영은 이같이 억울함을 표시했지만 최진영의 “말리려다 멱살을 잡았다”는 주장에 대해 네티즌들은 의구심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K대표는 이번 일에 대해 법적대응 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