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준이 18일 국내에서 앨범을 발표한 가운데 여론이 엇갈리고 있다. 유승준은 가요계를 주름답던 톱스타의 자리에서 지난 2002년 미국 시민권으로 군대입영을 거부함과 동시에 엄청난 비난여론으로 한국을 떠났다. 이후 국내활동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유승준은 중국 등지에서 활동해왔다.

이번 유승준이 발표한 ‘Rebirth of Ysj’은 국내에서 6년만에 선보이는 유승준의 7집 앨범. 소속사는 “유승준의 음악적인 완성도와 성장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국내 발매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승준의 앨범은 국내 뿐 아니라 중국과 대만 등 10개국에서 동시발매됐으며, 이번 앨범으로 거두게 될 수익금은 모두 사회에 환원한다고 소속사는 밝혔다.

유승준의 복귀에 대해 여전히 비난여론과 수용여론이 겹쳐지며 뜨거운 공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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