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 10명과 경상남도 샛별회 소속 도청 국장 부인 6명 등 30여명 참여

BNK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 부인 송혜경 여사(사진 오른쪽 두번째)와 경상남도 홍준표 도지사 부인 이순삼 여사(사진 왼쪽 두번째)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랑의 송편빚기ㆍ특식나눔 행사’에 참여해 송편을 빚고 있다.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BNK경남은행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맞아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빚기ㆍ특식나눔 행사’를 가졌다.

자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빚기ㆍ특식나눔 행사에는 손교덕 은행장 부인 송혜경 여사와 홍준표 도시자 부인 이순삼 여사 그리고 BNK경남은행 부점장부인회 봉사단 10명과 경상남도 샛별회 소속 도청 국장 부인 6명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깨와 팥 등으로 소를 가득 채워 지역 소외계층에게 나눠줄 송편 100되를 빚었다. 

이어 정성껏 빚은 송편을 자은종합사회복지관이 후원하는 지역 소외계층 400명에게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또 자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은 노인과 장애인 등 200여명과 명절 덕담을 나누며 점심을 대접하고 송편을 나눠줬다.

BNK경남은행 부점장부인회 박수경씨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는 말처럼 풍요로운 추석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정성을 다해 송편을 빚고 점심을 대접했다. 속이 꽉 찬 송편처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이 가득 전해지는 추석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오는 7일 울산에서도 사랑의 송편빚기ㆍ상품권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또 오는 13일까지 경남ㆍ울산지역 소외계층 가정 5100세대와 복지기관 20곳에 각각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과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사랑나눔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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