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축협의 내실 있는 연도말 건전결산 추진하기 위해 마련

대포통장과 금융사기 제로(ZERO)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결의 대회 모습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5일 오후 ‘2016년도 하반기 농·축협 신용손익 개선 및 상호금융 사업추진 방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에서 경남관내 전 농ㆍ축협 본점 신용상무 및 지점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농업인구의 지속 감소와 노령화로 농촌지역 상호금융 기반이 약화되고 경쟁이 매우 심화되고 있어 보험, 카드, 스마트뱅킹 등의 확대를 통한 비이자이익 증대와 연체채권 감축을 통한 자산 건전성 제고로 안정 적인 성장 기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지역 농·축협의 내실 있는 연도말 건전결산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국 본부장은 “경남지역 중추 금융기관으로서 농협 상호금융 역할 “제고와 농ㆍ축협의 책임경영을 강화 해야 한다”며 “하반기 사업추진을 위해 전 직원이 매진해 줄 것과 건전경영을 위한 자산건전성 강화와 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본 교육에 앞서 상반기 비이자이익 추진부문 전국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양한 진주동부농협(조합장 조옥래), 장유농협(조합장 김석봉), 통영축산 농협(조합장 하태정), 창녕농협(조합장 성이경), 새통영농협 (조합장 유용기), 안의농협(조합장 이상인), 합천호농협 (조합장 손덕봉) 등 8개 지역농·축협 에 대한 우수상 시상식과 함께‘대포통장 근절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대포통장과 금융사기 제로(ZERO)를 반드시 달성 하겠다는 도내 농·축협의 의지를 한데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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