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민정 기자] 요리전문학교인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전)이 지난 2일 한국전 본관 강의실에서 카빙세미나를 진행했다.

한국전은 외식 박람회와 요리경연대회를 직접 주최하는 요리전문학교로, 요리분야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서 국가대표 선수를 꾸준히 배출해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준엽 셰프의 진행으로 30여명의 한국전 재학생들과 호텔 요리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이뤄졌다.

한국전 2년제 과정인 호텔조리과는 한식자격증반, 양식자격증반 등 자율선택 심화과목을 통해 전공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다. 기초부터 심화까지 실기 위주의 전공수업과 조리대회반의 대회 수업이 병행돼 이뤄지고 있다.

한국호텔전문학교 관계자는 “한국전 호텔조리과 재학생들은 호텔요리 특강수업을 통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갖고 있다”며 “카빙세미나 이외에도 앞으로 다양한 세미나를 주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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