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 캠페인과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 경청 예정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허성곤 김해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전통시장을 방문한다.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와 가뭄 등으로 추석을 앞두고 채소, 한우 등 농축산물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장유, 삼방, 진영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직접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가격 및 수급상황을 점검하는 등 민생살피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민과의 소통․공감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한편 김해시는 추석 물가안정관리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쌀, 사과, 대추, 밤, 쇠고기 등 32개 성수품 가격점검에 들어간다.

소비자단체․유관기관․지자체로 구성된 물가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물가걱정 없이 편안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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