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임직원의 준법 의지 대내에 알리고 시민 협조사항 홍보

한국남발전은 6일 오전 진주 중앙시장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청탁금지법 준수'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 이하 KOEN)은 진주지역 청렴클러스터 회원 60명과 ‘청탁금지법 준수’를 위한 진주시민 대상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6일 오전 진주시 중앙시장과 고속버스터미널 주변에서 펼친 이번 캠페인은 오는 28일 시행 예정인 ‘청탁금지법’의 올바른 이해와 공공기관 임직원의 준법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시민들의 협조사항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60명의 캠페인 참석자들은 자유시장과 고속버스터미널, 국립경상대학교 일대에서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홍보물과 청렴물티슈를 제공하였으며 관련법의 내용을 설명하기도 했다.

KOEN 최상화 상임감사위원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요구이자 범국가적으로 추진하는 투명하고 청렴한 사회 만들기에 한국남동발전과 진주지역 청렴클러스터 기관들이 합심하여 진주지역의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면서 “앞으로도 11개의 민·관·공공기관 진주지역 청렴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민간부문과 일반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만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OEN은 지난달 30일 전 임직원 2000명이 참여하는 ‘청탁금지법 준수 결의대회’를 개최했하며, 전 사업소 순회 청탁금지법 교육, 청탁금지법 대응 TF 운영 등으로 초기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어려움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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