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북도가 청렴누리 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6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성영훈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 도내 6개 공공기관장과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했다.

‘희망 전북, 청렴으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관장들의 청렴선언 및 핸드프린팅, 국민권익위원회의 김영란법 제대로 알기 특강 등 다채로운 청렴 문화 행사가 열렸다.  
    
뿐만아니라 참여 기관별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차별화된 청렴 정책을 홍보하는 등 청념누리 문화제를  도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또한 전라북도교육청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주관으로 초등학생 1,2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연극을 공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산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내 7개 공공기관의 감사관으로 구성된 전북 공공기관 청렴클러스터 협의회 참여기관이 도내 전역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박용준 전북도 감사관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공무원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임직원, 지역주민 등 도민이 함께하는 청렴문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반부패 청렴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