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식 예방과 위생습관 개선...아이들 영양·위생 지식수준 향상

<사진제공=광양시>

[일요서울ㅣ전남 김한수 기자] 전남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지난 6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 90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 교육 인형극을 진행했다.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인형극 ‘냠냠 !꼭꼭! 골고루 먹어요’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나는 노래와 율동을 통해 저염, 부정불량식품, 당저감화, 골고루 먹기, 식사예절 등의 편식 예방과 위생습관 개선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양원 센터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하여 아이들 스스로가 편식예방법을 알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방법으로 아이들 영양·위생 지식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 10월부터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광양시(보건소)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 어린이 급식시설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영양관리 지원 등으로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