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7개 반 95명으로 구성된 청소대책상황반․기동청소반․단속반을 설치․운영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부산시는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 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는 시와 구․군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총 17개 반 95명으로 구성된 청소대책상황반․기동청소반․단속반을 설치․운영한다. 

각 대책반은 연휴기간 중 발생한 생활쓰레기 신속 수거, 주요간선도로 등 쓰레기 무단투기가 예상되는 지역에 단속 및 쓰레기 처리 임무를 수행한다. 

또 추석을 전․후한 일제대청소도 실시된다. 7일에는 시와 구·군 직원과 환경미화원 등이 투입돼 연휴 동안 시민들이 많이 찾는 버스터미널, 역 및 재래시장 주변과 상습 불결지역을 청소했다.

추석 연휴가 끝나는 19일과 20일 양일간에는 추석 마무리 일제대청소를 실시해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14일부터 18일까지 구·군별로 쓰레기 수거일정을 지정해 시민들의 편의를 돕는다. 

배출쓰레기 종류, 수거일 및 시간 등을 적극 알려 주민들의 혼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동안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홍보도 시 및 구․군 홈페이지, 전광판, 지역 언론 등을 통해 실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발생되는 생활쓰레기는 구․군 수거일정을 확인해서 배출해 주시고 귀향길 등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정체구간에 설치되어 있는 이동식 쓰레기 수거함이나 휴게소의 쓰레기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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