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별 특성 이용, 선물 받은 상품권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마련

롯데아울렛 진주점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부산지역 롯데 백화점은 5일간의 추석연휴를 앞두고 부산을 찾은 귀성객들을 비롯, 가족단위 고객들이 인근 백화점과 아울렛을 이용할 것을 대비해 쇼핑편의를 위한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은 교차휴점를 결정하고 롯데 센텀시티점은 15일~16일, 그 외 3개점포(부산본점/광복점/동래점)는 14일~15일, 부산·경남지역 아울렛(동부산, 김해, 진주)은 15일 하루만 휴점한다.

우선 롯데 부산본점은 ‘핸드백 추석맞이 이벤트’ 를 오는 25일까지 진행, 10%~20% 브랜드 세일을 진행하고 닥스등 일부브랜드는 어플 소지고객 대상으로 금액 할인권을 증정한다.

공효진이 디자인해 유명해 진  ‘빈치스벤치’는 창립 23주년을 맞이해 오는 18일까지 추가할인 및 특가상품을 한정판매한다.

롯데 광복점은 전통 한복기법을 기반으로 한 영캐주얼 브랜드 ‘치마저고리’ 팝업행사를 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 10만 원 전후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안한다.
    
롯데 센텀시티점은 유아동 매장을 7층에서 6층으로 새롭게 오픈해 ‘아동의류 인기아이템 제안전’을, 롯데 동래점은 7.8층 이벤트 홀에서 ‘추석맞이 란제리 상품전’등을 오는 18일까지 진행해 고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한편 중국의 중추절이 우리나라의 추석과 겹치면서 롯데 부산본점은 SNS 이벤트를 통해 1층 통역데스크에서 한국화가 그려진 ‘전통 부채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명절에 선물로 받았던 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내달 3일까지 롯데·SK·GS·제화 상품권으로 20·40만원 구매시 1·2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부산·경남지역 롯데몰은 평일 9시, 금·토·일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특히 9일 개장한 경남 진주 혁신도시 롯데몰 진주점은 옥상 공룡테마 학습장과 전망용 테라스 조성으로 쇼핑, 외식, 문화생활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많은 고객이 찾을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 영업2본부 안구환 홍보팀장은 “연휴기간동안 백화점과 아울렛을 방문하는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며 “명절 때 받은 상품권을 이용하면 알뜰 쇼핑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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