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보담당관, 추석맞이 사랑나눔 급식봉사 -

경주시 공보담당관 전 직원이 한가위를 맞아 사랑의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 공보담당관 전 직원은 12일 추석을 앞두고 노서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법흥정사(주지 송운스님)를 찾아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보담당관 직원들은 3년째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고 있는 법흥정사에서 급식배부, 설거지, 다과 전달, 어르신 말벗 해 드리기 등 이웃과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법흥정사는 지난 2014년 1월부터 매월 2일, 12일, 22일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조손가정을 위해서도 아낌없는 후원을 하고 있다.

송운스님은 명절이 되면 더 쓸쓸해지고 마음이 헛헛해지는 어르신들을 위해 바쁜 일과중에도 일손을 도와준데 대해 고마움을 전하며 공직사회가 지역에서 나눔 실천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태 공보담당관은 공직자가 먼저 나서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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