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추억을 선사할 경주여행!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정동극장(극장장 손상원)은 무더위 끝에 찾아온 가을과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경주 시민과 경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동극장 한가위 특별이벤트

지난 3월 막을 올린 경주브랜드공연 <바실라>가 성황리에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부터 다양한 할인 팁까지, 오직 경주에서 만날 수 있는 <바실라>를 보다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추석 이벤트와 가을 특별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한복을 입고 공연장을 방문하는 관객에게는 티켓 구매 시 성인기준 50%의 파격적인 할인이 제공된다. 일행 중 한 명만 한복을 입고 있어도 모두에게 할인이 적용되니 놓치지 않길 바란다. 

또 가족패키지 티켓을 구매하거나 총 5만원 이상 티켓을 구매하는 관객에게는 사은품인 ‘바실라 연’을 증정한다. 공연장이 위치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직접 연을 날리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추석 당일인 15일과 16일 이틀간 공연장을 찾은 관객에게는 더욱 즐거운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공연 시작 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공연장 로비에서는 윷놀이가 진행되며, 오후 5시부터 7시 사이에는 전통의상체험이 진행되니, 가족, 친지와 함께 공연 관람을 계획하고 있다면 조금 일찍 공연장을 찾아 한가위의 흥겨움을 더할 수 있다.

추석 이벤트를 놓친 관객들에게는 온라인 이벤트 참가를 추천한다. 9월 21일까지 ‘바실라’ 관람 기대평을 3행시로 지어 ‘정동극장_신라’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리면 우수 기대평을 작성한 3인을 선정하여 티켓 구매 시 사은품과 함께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선정되지 않은 참여자 전원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공연장에서는 ‘바실라 우체통’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공연 티켓을 구매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바실라 엽서‘가 제공되며, 이를 준비된 우체통에 넣으면 느린 우편으로 발송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10월 31일까지 엽서 및 우편 발송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바실라>의 감동을 간직하고 싶은 관객을 위해 ’바실라 엽서‘ 5종 세트를 별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재)정동극장은 경주시민할인 1만5000원(R,S석 기준/학생 1만 원), 복지할인 50%, 웹 예매 10%할인 등의 다양한 상시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니, 자세한 공연 할인 정보는 정동극장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정동극장은 지난 2011년 ‘신국의 땅, 신라’를 시작으로 2014년 ‘찬기파랑가’, 2015 ‘바실라’, 2016 업그레이드 ‘바실라’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6년째 상설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고대 페르시아 대서사시 [쿠쉬나메]를 원작으로 하는 '바실라'는 천 오백년 전 실크로드를 따라 페르시아에서 신라로 이어진 문명의 만남, 신라공주와 페르시아왕자의 사랑, 두 나라를 지켜낸 영웅들의 이야기를 스펙터클하고 환상적인 무대를 통해 선사하고 있다. 현재 경주브랜드공연은 총 누적 관객 25만 명을 넘기며 명실상부 경주를 대표하는 고품격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