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서클 일진의 짱들에게 돈을 빼앗기던 명호. 하루는 용돈이 없어 짱에게 돈을 주지 못하자 짱은 명호를 마구 때리며 다음날 가지고 오라고 한다.하지만 다음날에도 돈을 구하지 못한 명호는 짱들에게 더욱 심한 폭행을 당한다. 반장인 혜진이 항의하다 오히려 짱에게 맞아 기절을 하고 명호는 돌을 집어 짱의 머리를 내리친다.
제2장 명호의 거짓말
6교시 음악시간후 영미는 가방속에 넣어 두었던 돈이 없어져 울음을 터트린다.수민은 명호에게 음악시간에 나간 혜진이의 짓이 분명하다면서 담임선생님에게 말씀드리자고 말한다. 그러나 명호는 증거도 없고, 확실하지도 않은 일을 갖고 그럴 수는 없다고 한다.
제3장 엄마! 아빠! 보고 싶어요!
도서실에서 공부를 하다가 공원에서 휴식을 하던 혜진은 불량배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그 충격과 공포로 고민하다가 복수를 결심한다. 결국 혜진은 자신을 폭행하던 불량배를 만나 복수를 하려다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제4장 엄마를 닮았어요
사범대학을 막 졸업한 최선미 선생은 첫 수업을 진행하다가 말썽꾸러기 주호가 던진 장난감 뱀에 기겁을 하고 교실을 뛰쳐나간다.다음날 수업시간. 주호가 이번에는 거울로 속옷을 들여다본다. 최선생은 가볍게 주의를 주려는데, 주호는 사과도 하지 않고 화장실에 가겠다며 담배와 라이터를 챙겨서 나간다.며칠후 중간고사 기간이 되어 최선생은 시험감독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주호가 노골적으로 커닝을 하고 있어서 야단을 치는데 교실을 나가 버린다.결국 최선생은 교감 선생님꼐 심하게 문책을 당하고 사표를 제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