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빠질 때의 고민은 겪어본 사람이 아니면 모른다. 발모제를 발라봐도 머리카락은 끊임없이 빠진다. 결국 체념하든지 가발을 쓴다. 이 책은 대머리 치료에 대한 인식의 전환으로부터 시작한다. 대머리는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며 원인 규명을 통해 치료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태반 클리닉
한상욱/ 예원/ 8,700원
태반 클리닉이란 인간의 태반에서 추출한 물질을 가공하여 만든 제제를 이용하여 각종 질환을 치료하는 클리닉이다.이 책은 분만 후 버리는 장기로 생각했던 태반을 갱년기장애 개선효과, 피부 미백 효과 그리고 노화방지효과 등 플라센타의 효과를 담았다.
한국 대부
김병총/ 책만드는공장/ 9,500원
한국전쟁이 끝나는 1950년대 항도 부산에서 출발하는 이 소설은 미화되는 폭력으로서가 아니라, 낭만주의의 대명사처럼 이해하고 있는 혹간의 오해에 대한 재조명의 의식의 발로에서 씌어졌다. 어두웠던 전시대의 왜곡된 사실일 뿐 화려한 낭만의 폭력은 아니라는 것을 저자는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