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지, 가족 방문해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해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부산시 화명수목원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맞아 친지, 가족들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보낼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를 마련해 운영한다.

중앙광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민속놀이체험마당을 운영한다. 널뛰기,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굴렁쇠, 활쏘기, 팽이치기, 비석치기, 고리던지기 등 9종의 고유의 전통체험을 세대격차없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수목이나 초화에 관심이 있다면 숲해설을 들어보자. 17일과 18일 오전 10시, 오후 2시·4시 실시되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신청해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또 오전 11시, 오후 3시에는 초등학생, 가족단위 예약관람객을 대상으로 자연물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 동물학습장, 숲속 도서관, 전시온실에서는 다양한 숲문화체험을 할 수 있으며,숲속쉼터에서는힐링을 즐기며 가을의정취에 만끽할 수 있다.

화명수목원은 추석 연휴기간 중 추석 당일인 15일을 제외한 14일부터 18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입장마감 오후 5시) 매일 개장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명수목원관리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화명수목원 관계자는 “우리 수목원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세대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통하여 의미있는 추석보내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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