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개부 20개팀 150여 명이 참가해 각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 우승 가려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제5회 김해시협회장배 전국 생활체육 복싱 대회가 오는 25일 김해시립복싱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김해시복싱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시, 김해시체육회가 후원으로 오전 9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분 2라운드 경기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이번 복싱 대회는 초․중․고, 일반부, 시니어부, 베테랑부는 9체급으로, 여성부는 6체급으로, 총 7개부에서 20개팀 150여 명이 참가해 각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가린다. 

복싱은 최근 다이어트와 체력 증진에 효과가 입증되면서 남성과 마니아 층들만의 운동으로 여겨지던 것에서 탈피해 여성에서부터 청소년까지, 성별과 연령에 구애받지않는 생활체육으로써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해시 체육회 관계자는 “매년 동호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협회장기 대회를 통해, 복싱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동호인들도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풀고 우정과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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