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파키스탄 페샤와르 북서부 이슬람 사원에서 지난 16일 테러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이날 발생한 테러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논평에서 "지난 16일 파키스탄 페샤와르 북서부 이슬람 사원을 대상으로 발생한 테러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번 테러로 무고하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인륜적, 비인도적 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우리 정부는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6일(현지시간)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한 파키스탄 북서부의 한 이슬람 사원에서 적어도 24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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