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베가닉 제품… 순해서 피부 자극 최소화

[일요서울 | 전민정 기자] 아기 피부라는 단어를 들으면 누구나 티 없이 맑고, 깨끗하고, 보들보들하면서도 뽀얀 이미지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아이 피부는 표피가 얇아 외부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또한 혈관과 모공이 많이 분포되어 있고, 혈관의 운동신경이 불안정해 체온조절 능력 또한 다소 떨어진다. 뿐만 아니라 성인에 비해 열이 많아 신생아 태열이 지속되면 아토피, 습진, 울긋불긋함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아이들의 피부를 아기 피부라는 단어의 이미지처럼 매끈하게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계절 변화 등의 외부 환경을 비롯해 음식물, 화장품 등에도 꼼꼼히 신경 써야한다. 위생을 위해 자주 목욕을 시킬 경우,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져 각질이 일어나 표면이 거칠거칠할 수 있다.

이에 많은 엄마들은 유기농 재료를 활용한 이유식을 만들고, 유해성분이 없는 순한 화장품을 구매해 아이들의 피부에 정성껏 발라준다. 특히 유아로션이나 유아보습크림 등의 경우,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꼼꼼하게 따져보아야 한다.

 

그 중 베베가닉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소의 6종 파라벤 테스트와 39종 스테로이드 테스트를 통해 유해성분이 0.01%도 검출되지 않았음을 검증한 바 있고, 피부자극안전성 테스트에도 0.00의 무자극 판정을 받은 유아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150+크림, 120+로션, 100+수딩겔이 있다. 150+크림은 민감하고 심화성 건조의 피부를 케어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손상된 각질층에 제품이 흡수돼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하고 보습기능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120+로션은 식물성 추출물 성분을 함유해 신생아와 영유아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고, 수분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억제한다.

150+크림은 세라마이드 성분을 고농축으로 함유해 심화성 건조, 민감한 아기 피부를 보호하며 수분을 공급해준다. 120+로션은 피부 지질층에 얇은 수분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 억제에 도움을 주고, 부족한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준다. 100+수딩겔은 빠른 흡수력과 쿨링감으로 신생아 태열을 진정시켜주며, 기저귀 발진으로 인한 트러블 등을 완화시켜준다.

목욕 후 전신에 바를 수 있는 오일, 외부 활동 시 피부를 보호해주는 SPF30PA++의 선크림,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클렌징워터, 피부트러블을 예방해주는 파우더로션, 손의 세균을 제거해주는 핸드클린, 촉촉한 입술을 유지시켜주는 립젤 등이 있다.

이 외에도 INFANT, TODDLER, CHILDREN 등 스텝을 3가지로 나누어 연령대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로션과 크림 제품도 구축해 단계에 맞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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