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밤 행사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일요서울 l 충남 윤두기 기자] 경찰대학(학장 백승호)에서는 오는 27일부터 29일 3일간 아산 경찰대학 캠퍼스에서 제36회 청람학술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람학술축전’은 경찰대학생이 평소 키워 온 학문에 대한 열정과 젊음의 패기를 맘껏 펼치는 경찰대학의 대표적 문화행사로서 금년은 경찰대학이 용인에서 아산으로 이전 후 첫 번째 맞이하는 축전행사로 ‘웰컴 투 아산골’이라는 테마 아래 아산 지역주민과 경찰대학생들이 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청람학술축전의 주요 내용으로 27일 오전 10시 경찰대학장이 참석하는 개회식 및 경찰대학생과 경찰교향악단의 협연을 시작으로 시화전 및 사진전 등 전시회, 연극제․오르골 공연 등 기예제 등 총 30개 행사가 축전 기간 중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 중 대학생들이 장바구니로 사용가능한 친환경 소재 에코백을 만들어 아산 지역 봉사단체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의미도 새길 예정이다.

청람학술축전 마지막 날(29일)에는 오후 6시 40분부터 젊음의 밤 행사가 예정돼 있으며 순천향대학교 동아리 및 국군간호사관학교 응원단 공연과 가수 홍진영, 러블리즈, 울라라세션 등 연예인을 초청해 축제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금번 제36회 청람학술축전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아산지역 주민들 및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경찰대학은 학습지도 봉사활동, 청람장학금 지급, 마을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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