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인재 선발 위해, 전년 대비 수능최저학력 기준 강화와 교과 성적 반영비율 확대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2017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1개 전형 2193명 모집에 1만 4974명이 지원하여 평균 6.8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 입학본부(본부장 김대군)는 우수한 인재 선발을 위해, 전년 대비 수능최저학력 기준 강화와 교과 성적 반영비율을 확대했다.

수험생들에게 심리적 부담요인으로 작용했음에도 평균 ‘6.83 대 1’ 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는 경남지역 4년제 10개 일반대학 가운데 1위에 해당하는 높은 경쟁률이라고 밝혔다. 
  
주요 전형별 경쟁률을 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의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1298명 모집에 9011명이 지원해 6.94 대 1, 학생부종합전형의 개척인재전형은 498명 모집에 4214명이 지원해 8.46 대 1을 기록했다. 

학과별 경쟁률을 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은 체육교육과 70.5 대 1, 의예과 17 대 1, 수의예과 16.6 대 1, 전자공학 15.8 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학생부종합전형의 개척인재전형에서는 간호학과 29.8 대 1, 의예과 26 대 1, 수의예과 24 대 1, 유아교육과 23.3 대 1 순으로 의학계열과 사범계열에서 특히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상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1단계 합격자는 10월 31일 발표할 예정이며, 심층면접은 개척인재전형을 대상으로 11월 22~23일 양일 간 전형별로 진행하고, 학생부교과전형의 사범대학 지원자는 11월 24일 교직 인ㆍ적성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는 12월 16일 발표한다. 
 
정시모집은 12월 31일부터 1월 4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지난해 대비 높은 입학지원율과 등록률 확보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정보제공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시모집 ‘가’군은 2017년 1월 19일, ‘다’군은 2017년 2월 2일 각각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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